앳스타일

검색
통합 검색 입력

잘 만난 브라더스 JBJ [화보&인터뷰]

조회수 : 2,090 2017-09-26 11:01:56
JBJ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열혈 지지자 국민 프로듀서들이 만든 가상의 그룹이었다. 방송 내내 한번도 팀을 이뤄본 적 없었던 이들은 아슬아슬 순위권을 넘나들며 팬들의 마음을 졸이게 만든 공통점으로 국민 프로듀서들로부터 ‘픽(PICK)’을 받았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11명의 워너원이 탄생한 후에도 권현빈 김동한 김상균 김용국 노태현 켄타가 팀을 이뤄 활동하기를 바라는 팬들의 염원은 식지 않았다. ‘Just Be Joyful’의 앞 글자를 따 만든 JBJ란 이름을 만들고 ‘정말 바람직한 조합’, ‘제발 좀 데뷔해’ 같은 여러 의미를 부여하며 이들의 탄생을 기원했다. 그렇게 어려움을 딛고 JBJ는 현실 아이돌이 되어 우리 앞에 등장했다. 그야말로 ‘팬들의, 팬들의 의한, 팬들을 위한’ 아이돌인 것이다.

(왼쪽부터) 타카다 켄타 재킷, 셔츠, 팬츠 모두 보스 맨 후디 참스 슈즈 프레드 페리 노태현 재킷 보스 맨 폴로 셔츠 클리프웨어 니트 톱 겐조 옴므 팬츠 커스텀멜로우 스니커즈 오니츠카타이거 김상균 코트 맨온더분 카디건 제이리움 니트 베스트 제로라운지 팬츠 자렛 슈즈 팀버랜드 김용국 적갈색 재킷 보스 맨 회색 재킷 스카티 스켈리 터틀넥 톱 코스 팬츠 YMC 스니커즈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권현빈 슈트 자렛 스웨트 셔츠 커스텀멜로우 슈즈 에스.티. 듀퐁 슈즈 김동한 코트 H&M STUDIO 터틀넥 톱 제이리움 팬츠 코스 슈즈 프레드 페리

김상균 코트 커스텀멜로우 셔츠 브로이어 블루 후디 캘빈클라인 진 권현빈 슈트, 셔츠 모두 노앙 니트 톱 겐조 옴므 안경 빅터앤롤프 by 시원아이웨어 김동한 셔츠, 팬츠 모두 오디너리 피플 타카다 켄타 재킷 맨온더분 니트 톱 시스템 옴므 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팬츠 비욘드클로젯 슈즈 팀버랜드 김용국 재킷, 팬츠 모두 맨온더분 베스트 시리즈 니트 톱 타미 힐피거 슈즈 에이레네 노태현 집업 셔츠 비슬로우 셔츠, 타이 모두 보스 맨 터틀넥 톱 오디너리 피플 쇼츠 제로라운지 슈즈 팀버랜드

노태현 집업 셔츠 비슬로우 셔츠, 타이 모두 보스 맨 터틀넥 톱 오디너리 피플 슈즈 팀버랜드 김상균 코트 커스텀멜로우 셔츠 브로이어 블루 후디 캘빈클라인 진

권현빈 슈트, 셔츠 모두 노앙 니트 톱 겐조 옴므 안경 빅터앤롤프 by 시원아이웨어 김동한 셔츠, 팬츠 모두 오디너리 피플

김용국 재킷, 팬츠 모두 맨온더분 베스트 시리즈 니트 톱 타미 힐피거 슈즈 에이레네 타카다 켄타 재킷 맨온더분 니트 톱 시스템 옴므 셔츠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팬츠 비욘드클로젯 슈즈 팀버랜드

Q JBJ 데뷔가 현실이 됐어요. 팀 결성을 위해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은 누굴까요?.
▲태현_ 팬들이 가장 큰 힘이 됐죠. 우리 스스로가 꾸린 게 아니라 팬들이 만들어줬으니까요.
▲켄타_ 태현이 형의 노력도 컸어요. 다 함께 모여서 찍은 유일한 사진이 있는데 ‘프로듀스101 시즌2’ 콘서트 무대 준비 중에 태현이 형이 찍자고 해서 찍은 거예요. 그 한 마디가 없었다면 아마 이렇게까지는 안됐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해요. 너무 감사해요. 또 리더라 중간에서 의견 조율도 많이 도와주고요.
▲상균_ CJ와 로엔,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요. 하하.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지만 결정적으로 팬들이 만들어준 팀이기에 팬들이 가장 큰 결정적인 요인이라는 생각을 매 순간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Q 다들 어떻게 친해지게 됐어요?
▲태현_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4개월 정도 붙어있다 보니 많은 친구들과 두루 친해지게 됐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저희가 같은 시기에 떨어졌거든요. 떨어진 사람들끼리 자연스럽게 연락을 하게 됐고 몇 번의 모임을 가지면서 친해지게 됐어요.
▲켄타_ JBJ 전부터 ‘켄콜태’라는 게 있었어요. 용국이랑 태동이랑 함께 하면 재밌을 것 같다 얘기하면서 친해지게 됐어요. 그러다 점점 인원이 많아지면서 JBJ라는 명칭이 만들어졌죠. 멤버들도 팬들의 반응이나 기사를 재밌게 봤어요.

Q 특히나 호흡이 척척 맞는 멤버가 있다면요?
▲태현_ 다 좋은데 동한이와 댄스를 담당하고 있다 보니 관심 영역이나 생각이 잘 맞아요. 또 동한이가 가장 막내고, 제가 맏형이라 그런 조합을 팬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켄타_ 용국이랑 잘 맞는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잘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같이 있으면 뭔가 마음이 편해요. 고양이랑 같이 있는 느낌이랄까요. 고양이와 함께 할 때 느끼는 편안하고 귀여운 그런 느낌 있잖아요.
▲상균_ 동한이가 내 드립도 잘 받아주고 성격도 좋아서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용국_ 켄타 형과 현빈이랑 잘 맞는 것 같아요. 켄타 형과는 아무래도 서로 타국 생활을 하다 보니 마음이 잘 맞는 것 같고. 또 현빈이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부분이 잘 맞지 않나 싶어요.
▲현빈_ 대체적으로 다 잘 맞는데 ‘프로듀스101 시즌2’ 마지막에 동한이랑 같은 팀을 했었고 또 나이대가 비슷해서 잘 맞는 것 같아요.
▲동한_ 춤출 때는 태현이 형이랑 잘 맞고, 장난칠 때는 두루두루 잘 맞아요. 태현, 켄타 형에게는 주로 장난을 치는 편이고 상균, 현빈이 형한테는 장난을 당하는 편이에요. 용국이 형과는 장난을 치기도 하고 당하기도 하는 그런 관계예요. 중심이 딱 맞죠.

Q 실제로 함께 호흡을 맞춰보기는 처음이죠. 어때요?
▲태현_ 다 함께 하는 게 처음이지 연습은 4개월 넘게 같이 했던 친구들이라 각자 무엇을 잘하는지 다 알고 있는 상태죠. 각자의 강점이 부각될 수 있도록 연습하다 보니 신인그룹 치고는 좋은 느낌이 나고 있는데, 특유의 귀여움이나 풋풋한 어설픔 같은 게 많이 안 나긴 해요(웃음).
▲상균_ 아직까지 불편한 건 없어요. 그래도 사람은 몇 년 같이 지내봐야 알 수 있잖아요. 그러니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웃음).
▲현빈_ 평소에 웃고 떠들고 장난칠 때와 다르게 연습할 때 보니 ‘와 다들 가수긴 가수구나’하는 느낌을 확 받았어요. 곡을 듣고 가사를 외우고 혼자 이어폰 끼고 연습해 본 후 서로 맞춰보고 이런 모습들이 멋있더라고요.
▲동한_ 모난 사람 없이 다들 착해요. 성격도 다들 좋고요. 그래서 연습은 물론 숙소 생활도 즐거워요.

Q 앨범을 준비하며 알게 된 서로의 새로운 모습이 있나요?
▲현빈_ 방송에서 태현이 형과 같은 팀을 해 본 적이 없어 잘 몰랐는데 형이 얼마나 책임감이 강한 사람인지를 알 수 있었어요. 혼자 춤을 춰보고 각 멤버들 실력에 맞춰서 알려주고 이런 모습이 멋있더라고요.
▲동한_ 녹음할 때 보니 상균이 형이 의외로 진지해요. 뭔가 프로페셔널 해 보였어요. 래퍼라 장난기 섞인 모습으로 할 줄 알았는데 녹음할 때 보니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더라고요.

Q 숙소 생활은 어때요?
▲용국_ 고양이를 숙소에 데리고 왔어요. 처음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걱정됐는데 다들 너무 좋아하더라고요.알고 보니 태현이 형, 상균이 형이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돼요.
▲태현_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25년 만에 처음 알게 됐어요(웃음). 눈이 간지럽고 재채기가 나는데 고양이가 귀여워 계속 만지게 돼요.
▲상균_ 자는데 큰 고양이가 얼굴 위를 기어 다니더라고요. 깜짝 놀라서 일어나니 도망가는데 발톱으로 이마를 쫙 긁고 갔어요. 손도 파먹고요. 용국이를 없애든지 고양이를 없애든지 빨리 선택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하하.
▲켄타_ 저희는 어두운 분위기가 아니에요. 쉬는 시간에도 항상 대화하고 장난쳐요. 현빈이가 숙소에서 장난도 많이 치고, 큰 소리로 노래 부르며 분위기를 띄워요. 분위기가 처질 틈이 없어요.

Q JBJ 앨범에 대해 소개 부탁해요.
▲태현_ 팬들이 만들어준 그룹이기에 팬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많이 잡았어요. 콘셉트나 음악, 의상 스타일 등 전체적인 것들을요. 스태프들이 팬들의 의견을 많이 서칭 하고 있어요. 팬 커뮤니티나 반응, 댓글 등을 많이 찾아보고 팬들이 원하는 의상, 콘셉트 등을 수렴해 진행 중이에요. 전체적으로 댄디&섹시 콘셉트가 될 것 같아요.
▲켄타_ 미성년자가 없어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 해요. 섹시하면서도 남자다운 힘이 있는 무대를 기대해도 좋아요. ‘프로듀스101 시즌2’ ‘열어줘’ 무대와 약간은 비슷하지 않을까 해요. 남자다움과 섹시함이 조화된 노래예요.
▲동한_ 절제된 섹시미를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해요(웃음).

Q 그룹에서 각자의 포지션은요?
▲태현_ 팬들의 의견대로 일단 리더를 맡게 됐습니다.
▲켄타_ 외국인 큐티 섹시요. 제가 계속 밀고 있어요(웃음).
▲상균_ 저는 맡고 있는 분야가 많은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단은 비주얼, 들으시면 아시겠지만 랩 포지션. 제 자체가 장르이자 콘셉트죠.
▲용국_ 귀요미요(웃음). 사실 전 팀 분위기를 이끌지 못해요. 얌전한 편이라. 대신 섹시 콘셉트를 조금 더 딥하게 보여드리고는 싶어요.
▲현빈_ 시크한 느낌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무뚝뚝하고 약간 차가운 이미지에 목소리도 저음이라 무대 위에서 그런 느낌들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동한_ 현빈이 형과 함께 장신 라인을, 그리고 막내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Q JBJ가 보여줄 매력은 뭘까요?
▲태현_ 멤버 모두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친구들이고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 게 많은 친구들이에요. 여섯 명 모두가 돋보일 수 있게 하려고요.
▲켄타_ 섹시한 면도 있고 귀여운 면도 있고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균_ 팬들이 콘셉트에 항상 섹시를 붙이시더라고요.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긴 하지만 다양한 섹시미를 선보이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Q 예능, 연기 쪽으로도 활동할 계획이 있다고 들었어요. 각자 어떤 영역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태현_ 시트콤이 성격과 잘 맞는 느낌이에요.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요. 주연은 아니지만 없으면 빈 공간이 느껴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켄타_ 언젠가 MC를 해보고 싶어요. MC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지는 역할인데 대단한 거잖아요. 분위기도 띄우면서 진행도 잘 해야 하죠.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진행하는 이특 선배처럼 MC가 되고 싶어요.
▲상균_ 예능을 해보고 싶어요. MBC ‘이불 밖은 위험해’를 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집돌이라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용국_ 전 영화를 해보고 싶어요. 하게 된다면 정의 구현하는 캐릭터를 맡고 싶어요. 영웅 같은(웃음).
▲현빈_ 느와르 장르의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인상이 좀 센 편이고 목소리도 낮아서 나쁜 역할이 이미지상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동한_ 예능을 정말 좋아해서 예능에 나가보고 싶어요. 분위기를 감별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개그 요소를 많이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tvN ‘신서유기’나 KBS2 ‘1박 2일’, SBS‘런닝맨’ 같은 몸으로 하는 예능이요.

Q JBJ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은 방송 프로그램과 CF를 꼽자면요?
▲켄타_ 이슬 톡톡 CF요. 복숭아 맛이 나는 소주인데 칵테일 같은 느낌이에요. 멤버 모두 성인이니 주류 CF를 해보면 재밌지 않을까요?
▲용국_ tvN에 출연하고 싶어요. 멤버들이 진짜 미친 듯이 웃겨요. 특히 상균이 형이요. 어제도 새벽에 자는 헬륨가스를 어디에서 구해왔는지 거실에서 가득 마시고 이상한 소리를 냈어요.
▲현빈_ 예전에 빅뱅 선배들이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패러한 한 것처럼 코믹한 패러디 물을 찍어 보고 싶어요.

Q 팀 활동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뭐예요?
▲태현_ 서로 존중하는 거요. 존중이 없으면 뭘 해도 상대에게 관심을 안 갖게 돼요. 서로에 대한 존중이 제일 중요해요.
▲켄타_ 분위기요. 한 멤버가 기분이 처지면 다른 멤버도 그렇게 될 수도 있으니 항상 즐거운 분위기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해요. ‘열심히 하자’, ‘즐겁자!’ 라고 멤버들에게 많은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고 싶어요.
▲용국_ 멤버 각자의 매력이요. 누구 하나 묻히지 않았으면 해요.

Q 팀의 결성과 해체를 계속 반복해야 하는데 이런 시스템에 적응하기 힘들지 않나요?
▲켄타_ 다 함께 할 수 있는 기간이 7개월 밖에 없어 아쉬운 점은 있어요. 일본에서 어릴 때부터 봐왔던 K-POP 선배들은 아직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거든요. 그래도 주어진 7개월 안에서 열심히 즐기면서 활동하고 싶어요.
▲상균_ 일단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너무 많은 걸 생각하면 머리가 복잡해지는 것 같아요. JBJ 활동에 열심히 임할래요.
▲용국_ 아쉬움은 당연히 있죠. ‘프로듀스101 시즌2’ 상남자 팀만 해도 ‘와! 이젠 우리가 팀이구나’ 싶을 때쯤 팀이 없어졌거든요. 그리고 또 다른 멤버들로 팀이 결성되는 과정이 계속 반복되는 게 좀 아쉬워요.

Q JBJ가 롤모델로 삼는 그룹은요?
▲켄타_ 슈퍼주니어 선배님들이요. 공항 패션을 보면 다 같이 특이하고 재밌는 옷을 입고 등장하는데 정말 재밌고 보기 좋더라고요.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또 함께 모이는 모습이 굉장히 프로페셔널해 보이고 팀 분위기가 즐거워 보여요. 저희도 그런 즐거운 모습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싶어요.
▲용국_ 신화 선배님이요. 저는 JBJ뿐만 아니라 시현이와 듀엣이었을 때도 항상 신화 선배님을 생각했어요. 방송을 정말 즐기면서 재밌게 하고 또 멤버들끼리 정말 친하잖아요. 저희 팀이 사람들을 재밌게 해주고 팬들을 웃음 짓게 해주면 좋겠어요.
▲현빈_ 엑소, 빅스 선배님들이요. 매번 독보적인 콘셉트를 선보이잖아요. 보고 많이 배워야겠다고 느껴요.

Q JBJ로 목표하는 바는 뭐예요?
▲태현_ 저는 이미 데뷔를 해봤잖아요. 신인 때 못해봤던 걸 많이 해보고 싶어요. 이런 화보 촬영이라든지 리얼리티 예능을 해 본 적이 없거든요. 또 차트에 입문해서 높은 순위에 오르는 거? 신인 때만 할 수 있는 것들, 두근거리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켄타_ 상을 받고 싶어요. 활동기간이 7개월밖에 없는데 4개월 후에 가요대상이 열리잖아요. 저희는 내년에는 그곳에 나갈 수 없어요. 그러니 올해에 작은 상이라도 하나 받으면 좋겠어요. JBJ가 여기 있었다는 걸 징표로 남길 수 있고, 상을 받아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으니까요.
▲상균_ 음악 방송 1위요. 순위보다 1등을 하면 엔딩 시간은 저희 거잖아요. 생방송 도중에 예기치 못한 일을 한 번 벌여보고 싶어요.
▲현빈_ 즐겁게 활동하고 좋은 성과를 올려 관계자들로 하여금 현실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어? 더 해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로 꾸준히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어요. 각자 일을 하더라도 뭉쳐야 할 땐 다시 뭉치는 거죠. 아저씨가 될 때까지. 하하.

Q JBJ가 어떤 그룹으로 기억됐으면 해요?
▲태현_ JBJ라는 그룹이 하나의 아이돌로 비췄으면 좋겠어요. ‘프로듀스101 시즌2’의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다는 인식보다는 ‘JBJ라는 새로운 그룹이 데뷔를 했구나’하는 인식이 들면 좋겠어요.
▲켄타_ 콜라요. 콜라를 한 입 먹고 나면 또 먹고 싶어지듯이. 저희도 ‘아~ 또 보고싶다’ 이런 식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상균_ 팀 명에 정말 바람직한 조합이라는 뜻이 있거든요. 무대를 할 때라든지 방송이나 인터뷰를 할 때라든지 정말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서 케미가 좋은 그룹이라고 기억됐으면 좋겠습니다.
▲용국_ 가을만 되면 생각나는 그룹이요. JBJ 활동 기간이 7개월 정도라 내년 이맘때쯤엔 JBJ가 없을 거예요. 그래서 ‘아, 가을 되니 JBJ 생각이 나네. 또 활동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들면 좋겠어요.
▲현빈_ 신인이 이런 말하는 게 조심스럽긴 하지만 ‘프로듀스101 시즌2’ 때의 이미지가 잊힐 만큼의 파급력이 있으면 좋겠어요. ‘프로듀스101시즌 2’ 방송을 안 본 분들이 ‘어? 이 그룹은 뭐지? 신인 그룹인가?’ 하는 인식이 들었으면 해요..
▲동한_ 상상 속의 그룹이 현실이 된 거잖아요. 그래서 희망을 주는 그룹이 됐으면 해요. 각자의 꿈이 이렇게 현실화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노태현
Q ‘프로듀스101 시즌2’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팀을 잘 이끌어 주는 듬직한 형’이라는 평이 많아요. 리더가 부담스럽지 않나요?
▲ 위치에 대한 부담은 없는데 사실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기 전까지 리더십이 있다고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프로필 작성란에 리더십을 체크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하(下)’로 적었어요.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고 항상 생각해왔는데 나이가 들고 나보다 어린 친구들과 함께 해보니 자연스럽게 챙겨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Q 실제 성격과 리더의 자리가 어느 정도 잘 맞나요?
▲ 원래 빠릿빠릿한 성격이라 동생들이 ‘이끌어 준다’는 표현을 쓰는 것 같아요. 저는 연습할 때, 춤이든 노래든 빨리빨리 해야 하는 스타일이거든요(웃음). 조금 뒤처진 친구가 있다면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줘 실력이 빨리 늘 수 있도록 해주고 함께 할 수 있게 도와줘요. 그런 면에서 리더라는 자리나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잘 맞는 성격이 아닐까 해요.

Q 대화를 해보니 진중한 면이 많이 느껴져요.
▲ 일에 대해서는 진중한 편이고 일상에서는 장난치는 걸 되게 좋아해요. 어색한 걸 싫어하거든요. 어색한 걸 싫어해서 억지로 밝게 하는 것도 있어요.

Q ‘프로듀스101 시즌2’부터 핫샷, 그리고 JBJ 활동까지 쉬지 않고 왔는데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어요?
▲ 건강 관리를 할 시간이 따로 없어요. 요즘 나이가 들었는지 어렸을 때부터 춤을 춰온 탓인지 몸이 살살 아파 오더라고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그래도 2년간 기다려 왔던 시간이었기에 힘들지만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타카다 켄타
Q 팀 분위기가 처지지 않게 웃음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예뻐 보였어요. 혹시 집에서 맏이에요?
▲ 아니요. 막내고 위로 누나가 두 명 있어요. 24년 동안 집에서 정말 사랑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받은만큼 다른 동생들을 보살펴 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이런 팀이 만들어진 게 기적이잖아요. 팬들, 멤버들, 스태프들 여기 있는 모두가 기적이죠. 그런 기적의 순간들을 생각하면서 팀 분위기를 이끌고 동생들을 돌보고 싶어요.

Q 한국 무대에 서고 싶은 이유가 뭐예요?
▲ 정식 데뷔는 아니었지만 일본에서 음악 활동을 해봤어요. CD도 냈고 공연도 했죠. 일본과 한국의 아이돌 스타일이 정말 달라요. 일본 아이돌은 데뷔 후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룹이 많아요. 그런데 한국은 데뷔부터 완벽하고 멋있는 완성형 그룹으로 나오죠. 그런 점이 정말 멋있고 또 나도 그렇게 되고 싶었어요. 완벽한 모습을 보니 진짜 반짝반짝 빛나 보였어요. 정말 열심히 하니 빛나는 거잖아요.

Q 일본에서 팬미팅을 열었어요. 그야말로 금의환향이네요.
▲ 신기했어요. 6개월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무대고 상황이었어요. 가족들이 더 신기해했어요. 일본에도 날 기다려주는 팬들이 많다니 놀랍고 감사했어요. 후지TV ‘논스톱’에서 무려 8분 정도 제 영상과 인터뷰가 방송됐어요. 보통 3~4분간 방송되는데, 데뷔도 안한 저를 위해서라니 대단한 거예요. 일본 방송 스태프들도 기대하고 있다고 하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어요. 언젠가 JBJ로 일본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Q MBC ‘파수꾼’,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MBC ‘돌아온 복단지’ 등 올해 드라마 OST만 세 곡을 불렀어요.
▲ 릴렉스한 음색이 아닐까 싶어요. 덧붙이자면 아직 공개가 안됐는데 드라마 OST를 세 곡 정도 더 녹음했어요. 기대해 주셔도 좋아요.

-김상균
Q SNS를 보니 애교가 많던데요.
▲ 실제로는 애교가 많지 않아요. 팬들이 애교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응답해 드린 것 뿐이에요(웃음). 예전에는 애교 요청이 들어와도 잘 안 했는데 팬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게 좋아 되는대로 애교를 막 부려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애교를 좀 더 연습해보겠습니다. 많이 예뻐해 주세요.

Q 본인이 생각하기에 자신이 어떤 스타일인 것 같아요?
▲ 저는 엄청 똑똑한 사람입니다(웃음). 사실 실제 모습은 모르겠어요. ‘나는 어떤 사람이다’ 고 말하는 게 좀 어려워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다양한 매력의 소유자랄까요.

Q 무대가 많이 그리웠을 것 같은데요.
▲ 사실 팬미팅과 무브콘이라는 콘서트로 2번 정도 무대에 올랐어요. 처음으로 솔로 곡을 해봤죠. 원래 긴장을 잘 안 하는데 혼자하는 무대라 긴장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또 해보고 나면 별 거 아니잖아요. 앞으로 그룹에서든 솔로든 좋은 음악을 팬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어요.

Q 팬들이 귀 건강 걱정이 많아요.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어요?
▲ 보통 피곤하면 얼굴에 뾰루지가 나는데 저는 귀에 염증이 나요. 컨디션이 안 좋으면 갑자기 올라와요. 생활이 불편하니 공식 활동이 시작되기 전 치료를 받아요. 건강 관리도 실력이라고 생각하려고요.

-김용국
Q 예능 체질이 아니라더니 반려묘와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 예능 프로그램은 대화 중간에 끼어들어야 하고 웃겨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어 어려워요. 그런데 tvN ‘집사인게 자랑’은 좋아하는 고양이랑 놀기만 하면 되고 고양이에 관한 얘기를 하면 돼 어려움 없이 편하게 진행하고 있어요. 고양이와 함께여서 부담 없이 촬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같은 소속사의 시현과 듀엣으로 데뷔를 했죠.
▲ 회사 식구들과 함께 해 마음이 편했어요. 경쟁이 없잖아요. 물론 순위 경쟁은 있지만요. 일단 팀의 분위기가 정말 많이 달라졌죠. 알고 지내던 스태프들이 늘 함께하니 확실히 편한 게 있어요.

Q 유닛으로 활동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이 있나요?
▲ 음원 순위가 좀 아쉬웠어요. 처음 나왔을 때 50위 내에서 있어 너무 기뻐서 유지됐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컸는데 시간이 갈수록 쭉쭉 떨어지더라고요(웃음).

Q 시현&용국 유닛과는 다른 어떤 점을 JBJ에서 보여주고 싶어요?
▲ 유닛보다 더 나른한 섹시를 표현하고 싶어요.

-권현빈
Q MBC ‘보그맘’에 출연 중이고 , SBS 웹드라마 ‘비정규직 아이돌’ 촬영 예정이죠. 연기로 방향을 잡은 것 같은데요.
▲ 오해가 있어 꼭 풀고 싶어요. 저는 아이돌이 하고 싶어 ‘프로듀스101 시즌2’에 나갔어요. ‘어? 얘 결국 연기하네’ 라고들 말하는데 소속사가 모델 에이전시라 저를 밀어주고 싶어도 힘든 부분이 있어요. 저도 잘 알고 있고요. 팬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방법을 생각해보니 연기나 방송 활동이 최선이었죠. 그러던 와중에 JBJ 데뷔가 기회가 왔어요. 그래서 바로 잡은 거예요. 처음부터 아이돌에 뜻이 없었다면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악착같이 버티지도 않았어요. JBJ 데뷔 얘기가 나왔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도 않았을 거예요.

Q ‘보그맘’ 에서 힙합 스웩이 넘치는 유치원 선생님을 맡았어요.
▲ 실제 성격과 역할이 흡사해요. 극중 이름도 실명인 권현빈으로 나와요. 힙합을 사랑하고 낭만적이고 자유로운 영혼이에요. 여자 애들이 너무 귀여운 게 눈치를 보면서 어른인 것처럼 행동을 해요. 예쁜 척하면서 “선생님은 누구 좋아해요”라고 물으면 “난 이런 사람이 좋아”라고 답해요. 그럼 “진짜요?”하면서 재잘거려요(웃음).

Q 첫 연기 도전인데 주위에서 조언을 해주던가요?
▲ 에이핑크 정은지 누나가 실질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세요. 누나가 “이런 건 이랬어”라고 경험을 토대로 많이 알려줘요. 멘토처럼요. 그리고 “무엇을 하든지 네가 즐기면 누구도 이길 수도 없다”고 했어요. 가장 큰 힘이 된 말이에요.

Q 런웨이, 연기, 춤, 노래 등 다 경험해봤는데 어느 쪽이 잘 맞는 것 같아요?
▲ 각각의 매력이 있어요. 모델은 외관적인 모습만으로 포스를 뿜으니 참 멋있어요. 연기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돼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는 게 메리트죠. 아이돌은 누군가의 우상이 될 수 있어 멋있어요. 저는 뭐 하나 빠짐없이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김동한
Q 멤버들이 형 같을 때가 있다고 하던데요.
▲ 아무래도 가족의 영향인 것 같아요. 제가 늦둥이에요. 친형이 30대 초반이고 사촌 형들도 30대 중후반이다 보니 애늙은이 같은 면이 있는 것 같아요(웃음).

Q 최근 정진운과 네이버TV ‘혼술하면서 보는 라디오 [취중막말]’ MC로 발탁됐죠.
▲ 아직 데뷔도 안 한 아이돌 연습생이 방송에서 술을 마시며 진행하기는 아마 처음일 거예요 (웃음).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하고 있어요. 실제 주량이 소주 2~3병 정도예요. 양주, 소주, 맥주, 칵테일 등 방송에서 주종을 가리지 않고 많이 마시는데 진운 선배와도 조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Q 첫 예능 MC인데 진행이 자연스럽더라고요.
▲ 예능을 꼼꼼히 보면서 익힌 진행의 흐름이나 개그코드 등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학생 때 공부 안 하고 예능을 많이 본 게 이렇게 도움이 되네요(웃음). 그런데 아무래도 보는 것과 직접 하는 건 다르더라고요. 재치 넘치는 입담이나 순발력 같은 게 아직 부족해요.

Q 정진운은 어떻게 조언하던가요?
▲ 그냥 막하라고요. 알아서 편집된다고(웃음). 방송 경험이 많이 없고 신인이다 보니 어색하거나 경직되어있는 부분이 눈에 보였나 봐요. 걱정하지 말고 막 하라고 해 선배께 장난도 쳐요.


진행 김두리 인터뷰 정수미 스타일링 서하영 포토그래퍼 이경진 비하인드 포토그래퍼 김혜진 헤어 지선(하르앤뮤) 메이크업 이경은(하르앤뮤)

문의 H&M 1577-6347 YMC 02-790-4628 겐조 옴므 02-759-0683 노앙 02-755-6557 맨온더분 031-8072-8388 브로이어 02-3438-6229 비슬로우 02-3478-7250 비욘드클로젯 02-6049-4613 스카티 스켈리 070-4411-9032 시리즈 02-3677-8812 시스템 옴므 02-3416-4395 시원아이웨어 02-565-6940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1588-8241 에스.티. 듀퐁 슈즈 02-2106-3596 에이레네 02-6084-5079 오니츠카타이거 02-546-7764 오디너리 피플 070-4411-2938 자렛 02-792-6408 제로라운지 02-6084-5079 제이리움 070-8729-9391 참스 02-794-6592 캘빈클라인 진 02-319-5443 커스텀멜로우 02-772-3580 코스 02-3213-4140 클리프웨어 02-6081-3615 타미 힐피거 1544-3966 팀버랜드 02-546-1973 프레드 페리 02-517-4628 휴고 보스 02-515-4088

앳스타일(@star1)
구글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