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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틴’ 시즌 2 나은, “배우 이나은이라는 수식어 감사해, 더 노력하겠다” [스타@스타일]

조회수 : 372 2019-02-25 16:46:18
나은은 늘 순간을 즐기며 산다. 가수를 넘어 연기, 요리, 심리 상담사까지 새로운 꿈을 계속 꾸며 말이다. 걸그룹 에이프릴에서 표정 하나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더니 웹드라마 ‘에이틴’, SBS ‘힙합왕-나스나길’을 통해 배우로도 거듭나고 있다. 이젠 ‘배우 이나은’이라는 수식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연기력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작품과 앨범으로 찾아오고 싶다던 나은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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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클럽 사이드테이프 재킷, 4LV BACKPACK, WX708BT 슈즈 모두 뉴발란스, 반팔 티셔츠 피터젠슨 쇼츠 샐러드볼 링, 네클리스 모두 WORTH IT BY GREEN 이어링 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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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클럽 웜업재킷, 4LV BACKPACK, MX608BW1 슈즈 모두 뉴발란스 이너 톱 그레이양 스커트 쟈니헤잇재즈 이어링 아르뉴 링 모두 아가타 안경 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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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학기 콘셉트로 촬영을 했다.
▲ 의류나 가방 모델로 서는 건 처음이에요. 그래서 더욱 긴장했는데 익숙한 ‘앳스타일’과 예쁜 옷을 입고 촬영해서 재밌었어요.

Q 나은에게 신학기가 다시 온다면 어떤 느낌일까.
▲ 신학기라는 단어 자체가 굉장히 설레잖아요. 게다가 신학기 때 추억이 되게 많거든요. 색색으로 된 학용품, 새로운 책가방, 공책 등을 사는 걸 좋아했어요. 첫 페이지만 예쁘게 쓰고 그 뒤에는 너무 깨끗해서 공부 안 한 것이 티가 나는 그런 공책이요(웃음). 신학기가 다시 오면 엄청 신나는 마음으로 학용품을 사러 다니지 않을까 해요.

Q 학창 시절에는 어떤 학생이었나.
▲ 대전에서 중학교 생활을 했을 땐 인생에서 꼽을 정도로 즐거웠어요.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아니었지만 친구들이랑 너무 행복했거든요. 떡볶이 사 먹고 그러면서요. 지금도 친구들이랑 계속 연락하며 얼굴 보고 지내요.

Q 대전 얼짱 출신이라 떡볶이 가게를 가면 그 앞에 남학생들이 줄을 섰던 거 아닌가.
▲ 저는 많이 먹는 것이 더 중요해서 잘 모르겠어요(웃음). 대전은 연습생을 한다거나 연예인을 준비하는 학생이 흔치 않았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신기한 마음에 구경을 왔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Q 학창시절을 얘기하니 신나 보인다. 돌아가고 싶은 생각도 있나.
▲ 중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중학교 때 연습생 생활하면서 친구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줬거든요. 서울로 왔다 갔다 할 때 가방에다 몰래 빵을 넣어준다거나 하는 소소한 것들이요. 서울로 가는 두 시간 내내 친구들 덕에 너무 행복했죠.

Q 학창시절을 행복하게 보내서 그런지 ‘에이틴’ 속 ‘김하나’가 찰떡이었다.
▲ 대본 리딩을 갔는데 모든 캐릭터가 눈앞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주인공이 모두 주변에 있을 거 같은 친구들이었거든요. 수수한 교복도 입고, 옛날 생각도 많이 하면서 재미있게 촬영했어요.

Q ‘에이틴’의 김하나와 나은은 얼마나 닮았나.
▲ 저랑 김하나는 정반대에요. 그래서 캐릭터 분석할 때부터 힘들었어요. 김하나는 비밀도 많고 소심하거든요. 문제 한 개 틀렸다고 울기도 하고요. 흔하게 공감할 수 있는 친구가 아니어서 더욱 더 어려웠죠.

Q 김하나를 잘 소화했지만, 오디션은 ‘도하나’로 봤다고 들었다.
▲ 처음에는 도하나로 오디션을 봤는데 오디션에 들어가자마자 감독님이 김하나를 한번 연기해보면 안 되겠냐고 물어보는 거예요. 대본을 받고 김하나 연기를 했는데, 분위기가 변하는 걸 느꼈죠. 그래서 김하나를 하게 됐고 오디션의 기억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남아있어요.

Q ‘도하나’ 역할에 대한 아쉬움은 없나.
▲ 오히려 김하나를 연기할 수 있어 좋았어요. 원래 비슷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가 당연히 자신 있기 마련인데, 김하나는 실제와 반대라서 많이 배웠거든요. 여러 캐릭터를 표현하는 방법도 찾고 공부도 많이 됐어요. ‘나도 다른 걸 해볼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한 거예요.

Q ‘에이틴’ 시즌 2도 나온다고 들었는데.
▲ 앳스타일 촬영 전날에 대본이 나왔어요. 살짝 스포일러를 하자면 시즌 1에선 김하나가 좋아하는 사람이 안 나왔잖아요. 시청자들이 많이 궁금해 했는데 시즌2는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Q ‘에이틴’을 찍으며 변화된 점은.
▲ 대중들이 많이 알아봐 주는 것, 그게 바뀐 것 같아요. 덩달아 에이프릴도 많은 관심을 받았어요. 데뷔가 5년 차인데 이 정도로 관심을 받았던 적이 없어요. 그래서 감사했죠.

Q 정식으로 연기한 건 ‘에이틴’이 처음 아닌가.
▲ 카메오나 단역 말고 정식 주연은 처음이에요. 사실 연기에 대한 관심이 있어 공부를 하고 있었거든요. 게다가 주인공 배우들 대부분이 저처럼 ‘에이틴’이 첫 데뷔작이었어요. 신인들끼리 서로 배워가며 연기했어요.

Q ‘힙합왕-나스나길’에도 바로 캐스팅이 됐다.
▲‘송하진’ 역할을 맡았는데, 당당하고 자유롭기를 원하는 캐릭터예요. 야망도 있고 꿈도 큰 학생이죠. 처음에는 ‘에이틴’의 김하나와 너무 다른 캐릭터를 만나 어색했는데, 김하나에서 송하진이 되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Q 송하진의 매력은 뭔가.
▲ 자기만의 꿈이 확실하게 있다는 것? 꿈은 있는데 도전하지 못하고 두려움을 가진 캐릭터예요. 상대 배역인 영백을 만나며 많이 변화하죠. 영백이는 꿈을 향해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직진하는 캐릭터거든요. 하진이는 영백이에게 좋은 영향을 받아 따라가는 친구예요.

Q 차례로 작품을 만나고 ‘배우 이나은’이라는 수식어도 생겼다. 부담감은 없는지.
▲ 배우라고 불려본 적이 거의 없어서 낯설었어요. 지금은 익숙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팬들도 제가 에이프릴 나은일 때와 배우 이나은일 때 나오는 다른 모습을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돌로 활동할 땐 솔직하고 활발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배우로선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여러 모습을 공유할 수 있어서 저도 너무 좋죠.

Q 에이프릴 얘기를 해 보자. 일본 싱글도 냈다.
▲ 맞아요. 일본은 팬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적어요. 그래서 일본을 가면 팬들이 항상 울곤 해요. 그러면 뭔가 너무 미안한 거예요. 못 만나는만큼 잘 해주고 싶어서 이벤트를 많이 하고 와요. 하이터치 같은 방식으로요. 한국과는 다르지만 재미있는 활동인 것 같아요.

Q 일본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게 있을까.
▲ 항상 와주는 아버님 팬이 있는데 올 때마다 딸과 함께 오시거든요. 딸은 저희 팬이 아니라 처음엔 막 울고 그랬는데 오래보니 익숙해졌는지 이젠 너무 좋아해 주더라고요. 따님이 점점 커가는 것이 보이는데 성장기를 함께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 뿌듯하고 행복해요. 멤버들도 다 알고 매니저도 아는 팬이에요.

Q SBS ‘한밤의 TV연예’ 큐레이터로도 활동 중이다.
▲ 벌써 1주년이더라고요. 그동안 인터뷰를 당하는 입장이었지, 직접 해 본 것은 거의 드물어 인터뷰하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김상중 선배님을 만났을 때 기억이 남는데 인터뷰를 하러 간 순간 대선배 앞이라 너무 부끄럽기도 하고 긴장을 했던 거예요. 그런데 선배님이 인터뷰 리허설이랑 아재 개그도 해줬어요. 너무 편하게 해 주셔서 감사했죠.

Q 인터뷰어로서 무엇이 궁금한가.
▲ 소소한 것들이 많이 궁금해요. 배우들을 만나게 되면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이 어떤 것인지, 어떤 느낌으로 연기를 했는지도 궁금하고요. 특히 그들의 취향도 궁금해요. 어떤 영화를 좋아하는지도.

Q 만약에 ‘에이틴’ 김하나와 ‘힙합왕-나스나길’ 송하진을 만난다면 뭘 물어보고 싶나.
▲ 김하나에겐 “하나야 넌 누굴 좋아하니?”라고 물어볼 것 같아요. 시즌 1에서 애매하게 끝나버렸으니까요. 이것 말곤 없어요. 아픔이 있어서 비밀을 감춘 친구에게, 그 아픔을 다시 꺼내어 들추고 싶진 않거든요. “하나야 넌 왜 이렇게 열등감에 취해있니?”라고 물어볼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요. 하하. 송하진에겐 원하는 꿈을 이루지 못했다면, 다른 건 뭘 하고 싶은지 물어보고 싶어요.

Q 아이돌을 안 했다면 뭘 했을까.
▲ 아이들을 좋아해서 유치원 선생님을 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손으로 하는 걸 좋아해서 뭘 만들거나 하지 않을까요? 부모님이 요리사여서 손으로 하는 건 어릴 적부터 많이 보고 자랐거든요.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고요. 엄마랑 둘이 ‘뚝딱’하면 한 상을 차려요.

Q 새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은.
▲ 청소년 심리 상담사를 꼭 해보고 싶어요.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정말 좋아했던 곳이 있는데 바로 학교 상담실이었어요. 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던 시기에 자주 갔거든요. 진로 상담을 해 주시던 선생님이 응원도 해주고 힘을 줘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그런 선생님을 보면서 ‘ 나도 청소년 친구들의 얘기도 많이 들어주고 상담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Q ‘에이틴’ 시청자들의 대부분은 학생인데, 나은이 ‘상담자’로서 해 줄 말은 있나.
▲ 뭐든 다 해봤으면 좋겠다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대화를 많이 하는 것! 저는 친언니에게도, 주변 친구들에게도, 그리고 부모님에게도 얘기를 많이 하는 학생이었어요. 주변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많으니까요.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주위에 많이 나누라고 꼭 말해주고 싶어요.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살자! 언니가 응원한다!’ 고도 덧붙이고요(웃음).

Q 팬들이 정말 힘을 얻을 것 같다.
▲ ‘에이틴’을 하면서 댓글도 많이 봤고, SNS로 댓글도 많이 봐요. 진로에 대한 고민, 친구 관계 등의 질문도 하고 본인 얘기도 많이 하거든요. 하나하나 답변해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너무 미안하고 아쉬울 따름이에요. 나중에라도 이런 고민들을 상담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Q 나은은 팬들에게 언제 힘을 얻나.
▲ 이 직업은 팬이 없거나 그들의 응원을 받지 않으면 한없이 우울한 직업이거든요. 든든한 지원군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 힘들기도 하고요. 저에게 힘을 주는 사람들이 옆에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해요. 편지나 팬카페의 글들, 마음을 담은 모든 것들 덕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죠.

Q 슬럼프가 있었나.
▲ 슬럼프보다 욕심이 생길 때가 있더라고요. 예전엔 욕심도 안 부리고 여유있게 즐겼거든요. 그냥 팬들이랑 이것저것 하는 것도 재미있고요. 그런데 많은 걸 하다 보니 생각이 많아지고 욕심이 생기고 하나 봐요. 그렇다고 슬럼프가 오는 건 아니에요. 지나가면 별일 아니기도 하고, 웃으면서 지내다 보면 다 재미있게 넘어갈 수 있거든요.

Q 앞으로 나은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
▲ 드라마 ‘힙합왕-나스나길’, ‘에이틴’ 시즌2에서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에이프릴 앨범을 열심히 준비해서 여러분께 등장하는 게 목표고요. 좋은 앨범 가지고 나올 수 있게 노력하려고요. 뭐니 뭐니 해도 6명이 있을 때가 가장 예쁘니까요.


에디터 최아름 인터뷰 최아름 포토그래퍼 이경진 어시스턴트 정민아 헤어 손은희(#753 BEAUTY SALON) 메이크업 최란(#753 BEAUTY SALON) 로케이션 스튜디오 로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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