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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큰 사랑 받게 된 것, 기적과도 같아” [스타@스타일]

조회수 : 378 2020-02-25 17:57:51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고 했던가?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한 김요한의 첫인상이 딱 그랬다. 긴장한 표정으로 힐리스를 타고 무대를 누비며 준비한 안무를 보여주던 김요한은 이제 막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지 3개월 된, 풋내도 가시지 않은 모습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운동 선수 출신 특유의 근성으로 짧은 연습 기간에도 눈에 띄게 폭풍 성장하는 것은 물론 최종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당당히 데뷔 조에 합류했다.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지내며 태권도 밖에 몰랐던 그는 어느덧 카메라가 익숙한 ‘프로 아이돌’이 됐다. 기적 같은 기회를 만나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고 말하는 김요한. 쏟아지는 인기와 사랑에 감사한 나날을 보내는 김요한은 이제 그 사랑에 보답할 차례란 것을 안다. KBS ‘학교 2020’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김요한의 2020년은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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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태권도 선수에서 인기 아이돌이 됐어요. 어떤가요?
▲ 제 인생의 큰 터닝포인트였죠. 진로를 바꾸려고 했을 때 고민이 많았거든요. 태권도는 제 모든 것을 다 바쳐서 한 운동이었으니까요. 아이돌 연습생으로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잘 될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불안함도 있었어요. 그러나 운이 좋게도 정말 좋은 결과를 받았고 이렇게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돼서 기적 같고 행복해요.

Q ‘프듀 X 101’에 출연 결심을 하기까지 고민이 많았을 것 같아요.
▲ 오히려 ‘프듀 X101’은 정신 없이 출연했어요. 회사에 들어간 지 일주일도 안돼서 바로 춤 미팅을 봤거든요. 뭐가 뭔지도 잘 모를 정도로 어안이 벙벙했죠. 운동 할 때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춤이나 노래는 막 배우기 시작했으니까 부족한 게 많았어요. 지금도 그렇고요. 방송에 출연하면서는 고민 보다는 오기로 임했던 것 같아요. 또 경연을 준비하면서 다른 팀원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더 열심히 하려고 했고요.

Q ‘프듀 X 101’ 첫 무대에서 힐리스를 신고 나왔잖아요. 어떻게 신을 생각을 했어요?
▲ 사실 힐리스를 아예 못 탔거든요. 가만히 서있기도 힘들었어요. 그런데 ‘와줘’라는 곡을 준비하면 힐리스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잖아요. 그때는 제가 춤도 못 추고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으니까 힐리스를 타서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싶었어요. 수 십 번을 넘어졌고 무릎도 많이 깨졌죠.

Q 풋풋함도 깜찍했지만, 무대에서 좀 더 능숙해진 김요한이 힐리스를 타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
▲ 곧 보실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지도 몰라요. 하하. 제가 힐리스 타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서, 언젠가 한번은 꼭 보여드리고 싶어요.

Q 지금의 소속사는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되었나요.
▲ 학생 시절에 캐스팅이 종종 들어오긴 했는데 당시에는 제가 운동에 열중하느라고 그런 것을 신경 쓸 겨를이 아예 없었어요. 그때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장학생으로 대학교를 가야 한다는 목표가 있었거든요. 또 여동생도 둘이나 있으니 까,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었어요. 장학생으로 대학에 가려면 저한테는 태권도 밖에 없으니까, 한 우물만 판 거죠. 대학에 가서 운동을 하고 있을 때에도 지금 소속사에서 꾸준히 연락을 주셨어요. 그러다가 발목을 심하게 다치고, 부상이 잦던 시기에 다시 연락이 온거예요. 미팅이라도 한번 하자고요. 그간의 연락들이 감사했고, 이것도 인연이란 생각에 미팅을 했죠. 그래서 이렇게 함께하게 됐어요.

Q ‘프듀 X 101’ 촬영 당시 ‘연습생들의 비주얼 픽’ 3위에 뽑혔는데,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 하나를 꼽자면요?
▲ 눈이요. 저는 속쌍꺼풀이라서 겉에만 살짝 있거든요. 그래서 예쁜 것 같아요. 그리고 코도 예쁘고요. 하하.

Q 팬사인회도 했잖아요. 팬들과 만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있었어요?
▲ 처음 팬사인회를 할 때는 저도 너무 긴장해서 정신이 없었어요. 제가 뭘 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나더라고요. 그래도 몇 번 하다 보니까 좀 여유도 생기도 팬들이랑 눈도 마주치면서 소통도 할 수 있었어요. 팬 분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기회여서 정말 즐겁고 행복했어요. 그런 자리를 더 많이 가지고 싶어요.

Q 팬들을 만나는 자리 말고도, 어떨 때 인기를 실감하나요.
▲ 길가다가 저를 알아보실 때 가장 많이 실감하죠. 늘 스스로 평범한 사람이란 생각으로 살다가 그런 반응을 보면 저도 모르게 깜짝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하하.

Q 1년 사이에 일상 자체가 달라졌잖아요.
▲ 맞아요. 지금도 적응을 다 하진 못했어요(웃음). 제가 워낙 자유로운 영혼이거든요. 하하. 그래도 잘 적응하고 있어요. 일상은 달라졌지만 평상시에는 늘 같아요. 저는 꾸미지 않은 편안한 제 모습을 좋아하는데, 팬분들께도 제 모습 그대로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Q 데뷔 앨범인 ‘비상:퀀텀 리프’가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 어땠어요?
▲ 정말 기적 같은 일이었죠. 그만큼 사랑해주실지 상상도 못했어요. 데뷔 전에도 연습하면서 우리끼리 ‘많이 사랑해주실까?’라고 걱정했어요. 데뷔 후 음원 차트 1등도 하고 좋은 성과를 얻고 나니까 오히려 실감이 안 나더라고요. 나한테 맞는 선물인가 싶은 생각도 많이 했어요. 제 실력에 비해서 너무 큰 것을 얻었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도 하게 됐죠.

Q 예능프로그램도 출연했는데, 자신감이 좀 붙었을까요?
▲ 처음 예능 프로그램에 나갔을 땐 너무 긴장해서 말도 못하겠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조금씩 하다 보니까 타이밍을 배우는 것 같아요. 나름 순발력도 생기고, 자주 해보면 자신감이 조금씩 붙지 않을까 생각해요.

Q 롤모델로 삼은 선배 뮤지션도 있겠죠?
▲ 많은 아이돌이 그러듯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을 롤모델로 삼고 있어요. 닮고 싶은 면도 많고, 또 저 역시 정말 노력해서 선배님들과 같은 자리에 설 수 있다면 좋겠어요.

Q 활동을 시작하고 적응하기 어려운 점도 많았을 것 같아요.
▲ 제 삶에서 모든 것이 달라졌고 처음엔 다 힘들었죠. 아이돌과 운동선수로서의 삶은 같은 게 없어요. 운동부는 말하는 것부터 좀 딱딱하거든요. 그런데 아이돌은 약간 하이톤으로 밝게 인사하잖아요. 처음엔 적응이 잘 안됐어요. 그리고 평소에 옷 입는 것도 많이 다르고요. 저는 원래 트레이닝 복을 즐겨 입었거든요. 지금은 팬분들께서 선물도 많이 해주셔서 스타일리시한 옷들이 많아졌어요.

Q 팬들이 지어준 "김머글"이라는 별명을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아직까지 머글력을 유지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 처음에는 어떤 의미인지 잘 몰랐었어요. 여전히 머글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하. 밖에서 마스크를 쓰는 것도 건강 때문에 쓰는 거라. 그 정도로 평범한 삶을 유지하고 있어요.

Q KBS ‘학교 2020’에 주연으로 출연 예정이죠. 연기에 도전하게 됐는데 어때요?
▲ 우선 극 중 캐릭터가 저랑 겹치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태권도를 하다가 부상을 당해서 운동을 그만두고 특성화고로 진학한 학생이에요. 싱크로율이 높은 캐릭터라서 오히려 걱정도 많이 돼요. 연기 레슨을 받고 있는데 공부를 하다 보면 제가 부족하다는 걸 너무 많이 느끼거든요.

Q 연기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선배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 대표님이셨던 이동욱 선배님께 고민 상담을 했어요. 너무 걱정도 되고 부담스럽다고 했더니 오히려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담담하게 얘기해주시더라고요. 생각해보면 대표님은 항상 담담하게 조언을 해주세요. 이야기를 듣고 나면 불안한 마음도 사라지고 마음도 차분해져요.

Q 실제 자신과 비슷한 캐릭터인 만큼 애정이 느껴지겠네요.
▲ 비슷한 면이 많아서 신기했죠. 다만 지금 제일 큰 걱정은 첫 연기를 어떻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뿐이에요. 첫 촬영까지 여유롭지 않아서, 괜히 조급하기도 하고요. 밤낮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했어요.

Q 연기하는 김요한이라, 새롭게 보일 것 같아요.
▲ 맞아요. 연기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저 역시 기대가 커요. 다만 제가 연기를 한다고 했을 때 팬분들이 가장 걱정 하신 게 이제 아이돌 요한이는 못 보는 거 아니냐고 하셨거든요. 그 걱정을 좀 덜어드리고 싶어요. 저는 아이돌도 꾸준히 할 거라고 이 인터뷰를 통해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Q 2020년 상반기의 계획도 굉장히 궁금해요.
▲ 쉴 만큼 쉰 것 같아요. 올해는 더 열심히 해서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꼭 보답하고 싶어요. 특히 작년에는 더 많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해요. 이젠 어떤 시련이 와도 잘 이겨낼 수 있을 만큼 단단해졌어요. 2020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예쁨받는 요한이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Q 다음 활동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 진짜 많이 기다려주셨죠. 그래서 사실 놀라웠어요. 제가 공백기가 있었는데도 지금까지도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제가 뭘 해드려야 할지 고민 해야겠지만 더 열심히 활동하고 끊임없이 소통하고 싶어요. 늘 노력해서 성장하는 게 팬분들께서도 보시기에 뿌듯하고 좋지 않을까요? 조만간 보여드릴 연기 역시 많이 걱정이 되긴 하지만, 열심히 노력할 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에디터 박승현 스타일링 박승현 인터뷰 박승현 인턴 기자 김나영 포토그래퍼 이경진 비하인드 포토그래퍼 정유진 헤어 연아 메이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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