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스타일

검색
통합 검색 입력

로제·혜리, 태연·키, 차태현·조인성… 연예계 절친들 ‘환상의 케미’ [스타@스캔]

조회수 : 291 2021-03-25 10:24:29
(사진=JTBC ‘아는 형님’, MBC ‘나 혼자 산다’, tvN ‘어쩌다 사장’ 방송 캡처)

연예계 소문난 절친들이 있다. 블랙핑크 로제와 걸스데이 혜리, 소녀시대 태연과 샤이니 키,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이들이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훈훈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나이 차이가 나거나 특별한 공통점이 없어 보여도 ‘찐친’이기에 가능한 특급 케미스트리를 뽐내는 중이다. 각별한 우정을 과시하는 스타들이 누리꾼들에게도 폭풍 부러움을 일으키고 있다. 에디터 육지예

블랙핑크 로제와 걸스데이 혜리는 떠오르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화제가 됐다.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세 살 차이 나는 걸그룹 선후배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로제와 혜리가 함께 출격해 돈독한 우정을 인증했다. 후배 동생 로제에게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다던 혜리는 “로제가 연락을 자주하자 마음의 문을 활짝 열게 됐다”고 말했다. 잘 맞는 성격 덕분에 급속도로 친해진 두 사람은 이제 자주 보면 일주일에 두 번, 못 만나면 영상 통화까지 할 정도로 남다른 사이가 됐다. 로제는 혜리가 작품을 할 때마다 커피차를 보내는 건 물론, 해외 투어 당시에도 혜리의 본가로 꽃다발을 배달시키며 ‘이벤트 장인’ 면모를 보였다. 부모님과 사는 혜리의 집 주소를 아는 사람이 없어 혜리 친동생에게 직접 SNS 메시지까지 보냈다는 비하인드도 덧붙였다. 로제 역시 힘들었던 시기에 혜리가 괜찮냐며 알아봐 준 순간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힘들다고 말하지 않아도 먼저 알아챌 만큼 ‘소울메이트급’ 애정 넘치는 우정을 톡톡히 이어가고 있다.


SM 공식 남매 소녀시대 태연과 샤이니 키는 ‘찐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두 살 차이 나는 소속사 선후배로 오랜 시간을 함께 해왔다. 동생 키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쇼케이스 때는 태연이 진행을 맡고, 군 복무 중 휴가 나온 키가 태연의 콘서트장에 갔을 만큼 막역한 사이기도 하다. 얼굴까지 닮은 꼴로 유명한 두 사람은 말투도 비슷해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키는 라디오에서 태연과의 통화를 “주어없이 50분도 가능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태연은 키의 집들이 파티에 놀러왔다. 두 사람은 “아니 그래 가지고”, “지겨워” 등 심상치 않은 추임새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키는 태연에게 “이번 활동은 멤버들 아니었으면 못했다”고 말하면서 “요즘 활동도 재밌지만 가장 재밌었던 건 멤버들이 다 같이 있었을 때”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비슷한 길을 걸어온 선후배인 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하며 두터운 우정을 증명했다.


연예계 소문난 20년 지기 베스트 프렌드,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은 예능 선배와 예능 병아리로 뭉쳤다. 다섯 살 터울로 나이 차이가 꽤 있을뿐더러 같이 작품 활동을 한 적은 없지만 깊고 끈끈한 우정을 이어왔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송중기, 김우빈, 김기방 등이 속한 절친 모임으로 유명한 조합이기도 하다. 조인성은 과거에도 차태현의 전화 한 통에 의리를 증명하며 예능에 출연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차태현의 제안을 받고 첫 고정 예능 tvN ‘어쩌다 사장’에 합류했다. 어쩌다 덜컥 사장이 돼 버린 두 사람은 강원도에 있는 작은 시골 슈퍼 ‘원천상회’ 영업기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제대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논리적이고 효율을 중시하는 차태현과 감성적이고 열정적인 조인성이 정반대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영업 첫날부터 ‘패트와 매트’ 콤비처럼 허둥지둥하더니, 서툰 만큼 사람 냄새나는 재미를 더했다. 조인성은 자신이 신인이었을 때 하이틴 스타였던 차태현이 술 한 잔 마시자고 챙겨줘서 감동 받았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손님들에게 남다른 친화력을 뽐내는 차태현과 다정하고 센스 있는 조인성이 찰떡 조합 치트키로 등극했다. 이제는 제법 사장 포스를 풍기기 시작하는 두 사람이 좋은 ‘우정’ 출연의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